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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쉬어가는 곳 : 벙커

<추정경> 저 l 놀

마음이 쉬어가는 곳 : 벙커
  • 출간일

    2020.10.13
  • 파일포맷

    ePub
  • 용량

    29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2,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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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추정경이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해 쓴 가장 따뜻한 성장소설

"자꾸만 번져나가는 아픔의 고리를 끊는 단 하나의 방이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현실에서 상처받고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숨어버린 아이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폭력의 치유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스스로의 상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고리를 예리하게 포착한다’, ‘우리는 벙커로 들어가 자신을 마주하고 훌쩍 자라 세상에 돌아온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 벙커』에 쏟아진 찬사다.

누구나 저마다의 상처를 감춰두는 ‘자기만의 방’이 있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 벙커』는 그 방문을 열고 누군가를 초대하고, 따뜻한 볕을 쬐게 만드는 치유 소설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추정경 작가는 학교와 집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그로 인해 몸과 마음에 입은 상처, 그 회복에 대한 통찰을 하나의 환상적인 이야기로 엮어낸『마음이 쉬어가는 곳: 벙커』를 통해 괴로웠던 자신의 10대 시절을 되새기며 틀을 깨는 작품 세계를 일궜다. 2013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 마음이 쉬어가는 곳: 벙커』는 특유의 온기어린 시선이 담긴 새로운 옷을 입고 2020년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피해자였다가 순식간에 가해자가 된 한 아이의 충격적인 경험과 가정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의 대상이면서 학교에서는 그에 못지않은 폭군인 또 다른 아이의 사연이 촘촘히 엮이며, 쉽사리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폭력의 속성과 그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과 화해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작품 속 ‘벙커’는 상처 입은 존재들의 유일한 도피처인 동시에, 보지 않으려던 나와 타인의 아픔을 차근차근 대면하게 하고, 마침내 화해와 성장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공간이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감동과 함께 모른 척 외면하던 마음 속 상처 또한 점점 뚜렷하게 떠오르며 자신에게 말을 건다. 이제 『마음이 쉬어가는 곳: 벙커』를 읽고, 내 마음의 문을 열 차례다.
울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방송 작가로 일했다. 엄마와 캄보디아로 떠나온 열일곱 살 소녀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내 이름은 망고』(2011)로 ‘청소년문학의 미답지를 개척’했다는 평과 함께 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대교 밑 비밀스러운 벙커로 숨어든 상처 입은 소년들의 이야기 『벙커』(2013), 감가하는 돈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2017), 어느 날 테니스 유망주에게 들이닥친 음모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검은 개』(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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